박영부 서귀포시장 연두방문 무엇을 남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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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부 서귀포시장 연두방문 무엇을 남겼나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02.1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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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1천여명 주민 만나 328건의 다양한 건의 등 의견 수렴


박영부 서귀포시장의 2010년도 읍면동 연두방문이 마무리됐다.

박 시장은 이번 연두방문에서 '행복과 희망의 1번지 서귀포시'실현을 위한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주민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17개 읍면동 방문에서 박 시장은 1,020여명의 주민을 만나 328건의 다양한 건의 및 의견을 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들이 제시한 건의사항 및 의견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도시건설분야 100건, 환경교통분야 60건, 일반행정분야 53건, 문화관광분야 48건, 농수축산분야 35건, 보건복지분야 32건 등이다.

연두방문 시 건의된 주요 내용 중에는 올레코스 구간의 화장실 및 편의시설 확충과 경로당 장비 확충 지원, 오름 산책로 재정비 및 설치, 공용주차장 설치, 도시계획도로의 조속한 추진 및 마무리, 농로․마을안길 확장, 배수개선사업, 노인회관 건립 등이 주를 이룬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가로등 및 주민불편사항 등 즉시 해결이 가능한 부분은 현장에서 관련부서로 하여금 조속히 추진토록 지시했으며, 대규모 사업인 경우 우선순위를 검토, 예산 확보가 되는대로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영부 시장은 연두방문을 마친 소감을 통해 "희망, 창조, 자신감을 시정운영의 핵심키워드로 삼아, 더 낮은 자세, 발로 뛰는 현장행정, 감성행정으로 주민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루는데 모든 역량을 동원,올인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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