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영윤)는 오는 8(토) 오전 10시부터 12월 설문대문화의 날 '겨울소풍'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설문대 문화의 날'은 한 해동안 열심히 일한 도민을 위로하고 편안하게 즐길수 있도록 영화상영 및 제주경찰악대와 장애인밴드가 함께하는 작은음악회는 물론, 장애인시설 및 사회적기업 생산제품 장터를 열어 도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행복한 문화축제의 장으로 겨울소풍을 마련했다.
이날 오전 10시에는 돌봐주는 손길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전신불구의 상위 1% 귀족남자와 가진 것이라고는 건강한 신체가 전부인 하위 1% 무일푼 백수가 만나 시작된 상상초월 특별한 이야기가 있는 영화 '언터처블:1%의 우정'이 상영된다.
또 낮12시에는 우연히 만난 루시와 한눈에 사랑에 빠진 헨리의 사랑이야기가 있는 영화 '첫 키스만 50번째를 상영한다.
또한 이날 오후 4시에는 '제주경찰악대와 함께하는 즐거운 작은음악회'를 열고 장애인밴드 '더썸'의 Opening 무대와 제주경찰악대의 신나는 연주로 추운 겨울을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뜨거운 겨울을 선사하게 된다.
제주경찰악대는 지난 1986년 10월21일에 창단, 2009년 5월까지 23년간 2,225회의 연주활동을 마치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가 2012년 재창단, 도민과 경찰을 잇는 다리역할은 물론, 축제, 행사 등에서 도민들을 위한 연주 활동으로 도민들에게 행복충전, 문화감성 충전의 기회를 안겨주고 있다.
또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공연장 로비에서는 '장애인시설 생산제품 판매 장터'가 열려 도자기, 빵, 쿠키, 된장, 수제 소시지 및 떡갈비, 수제 요쿠르트 등의 다양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영화 및 음악회에는 도민 누구나 입장 가능하고,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 ☎064-710-42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