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환경영향평가사업장에 대한 사후관리결과, 협의내용에 대한 사후관리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2012년 환경영향평가대상 사업장 69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11월말까지 사후관리조사단, 지역주민 명예 사후조사단 합동으로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이행여부를 조사한 결과, 협의내용 미 이행 사업장은 모두 12개소로, 협의내용 미이행 사항(조치) 15건, 권고사항 82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조사결과와 비교하여 협의내용 미 이행 사업장이 전년도 18개소 보다 6개소 감소하였고 협의내용 미 이행사항(조치요청)은 모두 15건으로 전년도 24건 보다 37%가 감소한 것이다.
영향평가가 양호한 것은 사후관리조사단의 적극적인 조사활동과 사후관리코칭반 운영,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지역주민 명예 사후조사단 운영 등을 통하여 해당지역 사업장에 대한 주민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평가보고회를 통한 우수사례 공유 및 우수사업장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협의내용 관리책임자에 대한 환경교육 실시 등으로 환경 보전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도는 2012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결과를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0일 제2청사 세미나실에서 사후관리조사단, 지역주민 명예 사후조사단, 협의내용 관리책임자, 평가대행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결과 평가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은 사후관리 우수사업장에 대한 인증패를 수여하고, 모범 관리책임자 및 사후관리조사단에 대해 표창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사후조사 활동사례 발표 및 친환경관리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협의내용 관리책임자 등에 대한 환경 교육 실시로 협의내용에 대한 인식을 높여 나감으로써 환경영향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