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는 도내 거주 작가와 블로거를 초청해 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와 거문오름 팸투어를 지난 7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거주 작가와 블로거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상수 세계자연유산 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거문오름 분화구 코스와 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 상설전시실, 4D 영상관, 기획전시실 순으로 팸투어가 이뤄졌다.
도내 거주 작가 및 블로거들은 팸투어를 하는 내내 제주의 신비를 잘 재현해낸 세계자연유산센터에 탄성을 자아냈으며, 눈 덮인 거문오름의 아름다움을 카메라로 담아내는데 혼을 뺐다.
세계자연유산 해설사인 김상수 이장은 “팸투어에 참가한 사람들이 카메라로 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와 거문오름을 담아내는 모습을 보면서, 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와 거문오름이 이들의 활동을 통해 널리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팸투어에 참가한 작가 박범준씨는 “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는 제주의 명소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곳으로, 스토리의 소재로 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를 활용해 많은 사람들에게 세계자연유산센터를 알릴 것“이라며 팸투어 소감을 밝혔다.
이번 팸투어 결과는 작가들이 활동하는 포털 웹툰 코너, 연재코너 등에 활용되고, 개인 블로그,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 및 거문오름을 홍보하게 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와 거문오름이 도내 거주 작가들의 스토리 소재로 활용되고, 도내 블로거들을 통해 온라인상에 널리 알려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 9월 4일 개관한 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에 12월 7일까지 총 18,102명이 방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