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일본 인센티브투어 고객 유치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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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일본 인센티브투어 고객 유치 시동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12.1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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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MICE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MICE에 IT, BT, CT 기술을 결합한 상품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새로운 MICE 상품에 대한 해외 홍보를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오는 11일과 12일, 일본 도쿄, 도쿄국제포럼에서 개최되는 IME 2012(International Meeting Expo, 국제미팅엑스포)에 참가한다.


일본관광청, 일본정부관광국, 일본컨그레스·컨벤션뷰로의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IME2012는, 올해 22년째를 맞는 일본 최대규모의 MICE전문 전시박람회로 일본의 MICE관계자는 물론, 중국, 동남아시아 등 주변 지역의 MICE관계자 약 3,500여명이 참가한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일본의 여행사, 기업인센티브투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MICE행사의 제주 유치를 위한 비즈니스 상담뿐만 아니라, 도내 업체가 개발 중인 IT, BT, CT 기술과 MICE가 결합된 '융복합 MICE상품'에 대한 홍보를 동시에 진행하게 된다.


'융복합 MICE상품'이란, 제주 MICE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발되고 있는 상품으로, 행사정보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 MICE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 동시세션 중계 서비스, 제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체험 상품 등이 도내 IT, BT 업체들에 의해 개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MICE행사 유치전담기관인 제주컨벤션뷰로와의 공동참가를 통하여, MICE 행사의 유치에서부터 개최 지원, MICE상품의 판매까지 한자리에서 '원스톱 상담'이 이루어져 MICE행사의 제주 유치에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일본의 MICE시장, 특히 기업인센티브투어 시장은 최근 보합세를 띄고 있는 일본인 관광객의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융복합 MICE상품'들은 이들 시장에서의 제주의 경쟁력을 높여줄 것이며, 이에 따라 많은 일본 기업의 인센티브투어가 제주에서 개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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