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되는 ‘구좌문화예술의 밤’은 구좌 한마당 축제(1부)와 구좌합창단 창단 연주회(2부)로 나눠 행사가 진행되며, 1부 행사에는 그간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동호인들이 열심히 익히고 연습한 난타, 댄스 기체조를 비롯해 구좌문학회 시낭송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2부 행사로 구좌합창단 창단 연주회를 동시에 개최, 지역주민의 참여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구좌 합창단은 지난6월 창단해 지역문화예술 축제 시 찬조출연을 시작으로 11월에 개최된 KCTV합창페스티발에 참여, 특별인기상도 수상하는 등 그동안 꾸준히 연습한 아름다운 화음과 선율을 드디어 창단연주회 통해 지역주민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또한 이번 공연을 축하하기 위해 구좌어린이 합창단, 나유타 금붕사 합창단 및 구좌동네 밴드의 찬조출연과 함께 구좌읍장(김남윤)과 지휘자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어 무대가 더욱 알차고 풍성하게 마련했다.
구좌읍은 지역주민의 문화접촉 기회 확대 및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창작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올레길 문화 공간 및 찾아오는 문화예술 공연 등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