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12학년도 '모다들엉 학력향상제' 운영 결과 우수학교 13개교(최우수 8개교, 우수 5개교)를 8일 발표했다.
'모다들엉 학력향상제'는 도교육청이 학력향상 지원체제 구축을 위해 추진해 온 사업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노력해 기초학력 미달학생을 최소화하고 전국 최고의 제주학력을 지키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도내 모든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초등학교를 제외한 중·고등학교 71개교(특목고 제외)를 학교급별·지역별·계열별 8개 그룹으로 구분, 지난 1년 동안 단위학교의 학력향상을 위한 책임지도 노력과 실적을 분석했으며, 학교급별(중·고), 지역별(동지역, 읍면지역), 계열별(일반고, 특성화고)로 그룹을 나누어 평가한 결과, 최우수학교 8개교(중4, 고4), 우수학교 5개교(중4, 고1)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최우수 및 우수학교 13개교와 최우수학교 유공교사 8명에게는 교육감 표창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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