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와 샤갈' 처음 제주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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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와 샤갈' 처음 제주에 왔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3.03.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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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 7월까지 원화 전시

 

 

‘피카소’와 ‘샤갈’의 원화가 역사상 처음 제주에 왔다.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22일 세계 미술 거장전 '나의 샤갈, 당신의 피카소'에 참석, 인사말 씀을 통해 "그냥 미치면 바보가 되지만,꿈에 미치면 신화가 된다고 했다"며 "이 세계거장전이 제주사회에 새로운 감동과 활력을 안겨주고, 화가 지망생들에겐 큰 꿈을 품는 도전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우 지사는 또 "'나의 샤갈, 당신의 피카소' 세계미술거장전의 개막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저는 21세기 제주를 세계의 명작으로 그리고 싶다"고 말했다.

 


우 지사는 "이미 제주가 유네스코 자연과학 분야 3관왕에 이은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으로 70억 인류의 보물섬으로 불리면서 그 꿈을 이뤄가기 시작했다"고 강조하고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제주의 독특한 문화예술이 그 영혼을 불러일으켜야 제주가 진정으로 세계적인 ‘불후의 명작’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 지사는 "우리나라에서 세계미술거장전이 열리는 기회를 활용, 제주 유치를 성사시킴으로써 우리 도민들에게 명화를 선보이는 기회를 갖게 해준 제주도립미술관 김현숙 관장과 관계 직원들의 노고가 컸다"며 치하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오는 7월14일까지 4개월간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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