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4·5월 관광객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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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4·5월 관광객 넘친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09.04.2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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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한달만 60만명 찾아, 5월 연휴기간 13만명 예상



고현준http://blog.naver.com/kohj007

4월 한달 동안 제주도 최초로 60만명의 관광객이 몰렸다.

또한 5월 어린이날 등의 연휴에도 13만명의 관광객이 추가로 내도할 예정으로 있어 4·5월 두달간 제주도 전역이 관광특수를 누리게 될 전망이다.

29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28일 현재 제주관광역사상 최초로 관광객 60만명이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5월 어린이날 등 연휴가 이어지면서 제주지역에 관광객 물결이 출렁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특히 올해 4월은 안개와 돌풍 등 기상악화로 제주기항 항공기와 여객선 133편 결항에도 불구하고 수학여행단 등 단체관광객과 등반, 골프 등 레저스포츠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4월28일 현재 58만명, 1일 평균 2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제주로 유치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5월에는 근로자의 날(1일)과 석가탄신일(2일), 어린이날(5일) 등 징검다리 연휴가 이어지면서 관광객 13만여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제주도는 관광객이 연휴기간 대거 제주를 찾으면서 제주노선 항공기와 선박좌석이 만석에 가까운 상태이며, 호텔과 전세버스, 렌트카 등 모두 예약률이 95%를 상회하고 있어 관광성수기 수준의 특수가 기대되고 있다.

이번 연휴기간에는 일본의 골든위크와 중국의 노동절 연휴가 겹쳐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와 관광협회는 그동안 6백만명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설명회 개최, 각종 레저 동호회와 수학여행 유치활동, 철도와 선박연계상품 개발, 관광박람회와 함평나비축제 등 타시도 축제시 제주관광 홍보 등 다양한 유치활동을 추진해 왔다.

<제주=고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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