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제주보건소 및 산하기관인 노형보건지소에 근무할 관리의사 채용을 재공고 한다.
시는 지난 5월 29일까지 10일간 제주보건소 및 노형보건지소 의사채용에 따른 공개모집 공고를 실시했으나, 응시자가 각각 1명으로 2인 이상에 미달되어 3일부터 9일까지 재공고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재공고를 통해 전국단위 홍보강화 및 의료단체, 협회 등과 개별접촉을 시도, 보다 수준 높은 의료진 확보에 박차를 기해 나갈 계획이다.
의사채용 공고 핵심사항은 노형보건지소 관리의사는 지방계약직공무원 전임 가급으로 1명을 채용, 노형보건지소 업무전반관리를 비롯한 제주보건소 감염병 및 건강검진 업무관리, 장애인재활업무 등 건강증진분야 부서장 역할을 병행, 수행하게 되며 보수는 수당을 포함해서 연봉 약 8천 5백만 원 수준이다.
제주보건소 의사는 지방계약직공무원 전임 나급으로 1명을 채용, 환자진료, 감염병환자 치료 및 보건의료 교육 등을 수행하게 되며 보수는 수당을 포함해서 연봉 약 6천 9백만 원 수준이다.
응시자는 의사면허를 취득하고, 채용예정 직급에 해당하는 적합한 경력(지방계약직공무원 규정」의 채용자격기준)이 있는 사람이어야 하며, 원서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시 총무과에서 접수한다.
시는 오는 13일부터 21까지 서류전형 및 면접을 통해 채용하게 되며, 재공고에도 불구하고 2인 이상에 미달할 경우에는 면접심사를 거처 응시자를 임용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제주보건소의 유능한 의료진 인재영입을 위해 기존의 열악한 연봉수준을 대폭 상향하여 재공고를 실시, 전국단위 우수의료진 참여폭을 확대해 나감은 물론 시민들을 위한 한층 더 수준 높은 진료업무를 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상당한 기대감을 갖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