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라 119센터와 지난 13일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훈련은 스포츠지원과 자위소방대원 33명과 오라 119센터 소속 소방대원 6명이 참여, 2014년 전국체전에 대비해 각 경기장 시설물에 대한 화재의 초동 진화 및 인명구조에 초점을 맞춰 훈련을 진행됐다.
또한 훈련 상황 종료 후 경기장 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올바른 대처로 인명을 구조하기 위해 야구장내에 설치된 자동심장제세동기(AED)의 사용방법에 대한 강의 및 현장실습을 통해 전직원이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장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한순간의 실수로 전 재산과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화재 예방을 위해 정기적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하여 직원들의 재난대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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