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속촌은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서귀포시 제주민속촌은 지난 5월부터 오는 7월 16일까지 1회 2시간씩, 총 10회 예정으로 관내 한마음초등학교 31명 학생 대상국립민속박물관과 연계한 『장단으로 배우는 우리 몸짓』 풍물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05년 국립민속박물관이 문화 인프라의 지역분산과 전국 공‧사립 박물관의 역량강화 등을 위해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사업’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제주민속촌 전속 공연팀 ‘노리안마로’ 단원들이 강사로 나서 한마음초등학교에서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국악의 전통 장단과 악기 사용법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
한편 제주민속촌 관계자는 평소 접하기 힘든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운영한 교육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제주민속촌에서 펼쳐 보일 수 있는 자리를 비롯 교내 및 지역 행사에서도 공연 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의, 제주민속촌 윤기혁 064-787-4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