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 속까지 시원한 소정방 물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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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속까지 시원한 소정방 물맞이”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3.06.24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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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24일 서귀포 정방폭포 인근 '소정방 폭포'에는 물맞이 인파가 몰렸다.


소정방폭포는 제주의 대표적 물맞이 명소이다. 천지연, 천제연과 더불어 제주도내 3대 폭포중의 하나인 '정방폭포'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7m 높이의 물줄기가 해안 바윗돌에 세차게 부딪힌 뒤 바다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소정방폭포는 시원 둔탁한 물마사지가 신경통에 곧잘 듣는다 해서 여름철이면 아주머니 부대들이 대거 찾고, 가족단위 피서객도 줄을 잇는다.

 
소정방폭포 인근 해안절벽에는 거대 자연동굴이 패여 있는가 하면, 주상절리대의 절경이 이어진다.

 

특히 해질녘 인근 전망대에 오르면 서귀포 앞바다의 한치잡이 배들이 불을 훤히 밝힌 채 밤바다를 지키는 한가로운 풍광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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