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교육환경 넘어 세계 정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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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의 교육환경 넘어 세계 정상을...
  • 강의철
  • 승인 2013.07.1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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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철(제주특별자치도 영어교육도시지원사무소)

 

강의철(제주특별자치도 영어교육도시지원사무소)
지난 7월 5일 세종시 국무총리실에서 열린 제21차 ‘제주특별자치도지원위원회’(제주지원위)는 제주도가 최상의 영어교육 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제주영어교육도시의 사업기간을 당초 2015년에서 2021년으로 6년 연장했다.

제주영어교육도시는 2006년 정부의 「영어전용타운 조성계획」발표를 시발점으로, 2008년 개발구역 및 사업시행자가 지정되어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 일원에 2009년부터 실질적인 도시조성공사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2013년 현재 3개의 국제학교 Korea International School(KIS), 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NLCS Jeju), Branksome Hall Asia(BHA)가 들어와 있다.

지원시설로는 공동주택 180세대, 상가 3동이 있으며,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도시내 영어교육도시지원사무소를 개소하여 119구급대, 치안센터, 이동민원실, 영어교육센터설립준비팀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추가 공동주택 420세대가 착공되고 2014년에는 현재 공사중인 영어교육센터, 119센터, KIS고교가 완공되며 특히 2015년에는 국제학교 Saint Johnsbury Academy(SJA)가 개교할 예정이다.

다만 외국대학과 민간투자유치는 현재 여러 가지 문제로 추진이 쉽지 않은 상황으로, 이 문제를 단계적으로 풀어나가기 위하여 사업시행자인 JDC는 사업전략재수립용역을 추진하였고 그 결과 금번의 제주지원위를 통한 사업기간 연장 등의 계획변경이 결정된 것이다.

이 변경이 있기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이 사업이 국책사업임을 강조하며 중앙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구하여 왔고 그 결과 국비지원시설인 복합커뮤니티센터(아동․노인복지시설, 체육관, 도서관, 문화의 집 등) 등을 반영시키게 되었다.

요즘 들어 제주영어교육도시 인근에도 공사현장이 많아지고 있다. 대부분이 영어교육도시 수요를 겨냥한 주택공사로서 현재 19세대가 완공하였고, 추가 80여세대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인근지역의 이런 발전과 건설경기 활성화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다만, 이면의 부동산투기와 불법홍보현수막과 같은 사항에 대하여는 전반적인 의식개선이 필요하다고 보인다.

이와 같이 영어교육도시는 현재 성공적인 도시조성을 위한 2단계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한민국 학부모의 교육열은 세계 최고라고들 한다. 이 영어교육도시가 대한민국 학부모의 교육열로 만들어지고 있는 만큼 동북아 최고의 교육도시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강의철/제주특별자치도 영어교육도시지원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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