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제주도지사 출마 의사 밝힌 8명 선호도 조사
제주MBC는 제주도지사 출마 의사를 밝힌 8명에 대한 선호도 조사 결과, 민주당 김우남 의원이
우근민 제주도지사 12.5%, 김방훈 전 제주시장 10.7%, 신구범 전 지사 9.6% 순이다. 김경택 전 부지사와 김태환 전 지사(8.9%), 고희범 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8.4%)이 뒤를 이었고 김택남 전 제민일보 회장은 1%에 그쳤다.
제주MBC는 태도 유보 비율이 27%를 넘어 김택남 전 회장을 제외한 7명이 오차범위내 접전 양상이라고 밝혔다.
제주MBC에 따르면 전.현직 도지사 3명이 출마할 경우,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김태환 전 지사가 28.9%로 가장 높았고,신구범 전지사 24.1%, 우근민 지사 23% 순이며 태도 유보는 24%다.
전현직 지사 3명의 출마에 대해서는'세대교체와 지역 통합을 위해 동반 퇴진해야 한다'는 대답이 58.5%로
'퇴진할 필요가 없다' 36.9% 보다 훨씬 높았다.
동반 퇴진해야 한다는 의견은 40대와 50대 장년층과 사무직에서 특히 많았다고 MBC는 보도했다.
이번 조사는 제주MBC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제주도내 성인남녀 천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하루 동안 전화조사로 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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