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현재 전체 편입토지 83필지 1만3381㎡ 중 52필지 8749㎡가 보상 완료됐으며, 이 보상면적은 사업 대상면적의 65.4%이다. 보상액은 전체 210억원 중 58.5%인 125억원이 지급됐다고 밝혔다.
도는 이미 2013년 본예산 및 추경으로 확보한 토지보상액 123억원이 전액 소진돼 내년 예산에 토지보상비 85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도는 내년 상반기까지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광장 및 공원조성 공사를 발주해 2015년 7월에 준공 할 예정이다.
탐라문화광장 조성사업이 완공되면 탐라문화광장은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인프라 조성, 브랜드 가치 상승 등의 복합적인 효과를 만드는 명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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