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추석맞이 8억8천3백만 원 상당 위문금품 전달
상태바
도, 추석맞이 8억8천3백만 원 상당 위문금품 전달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3.09.23 1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추석맞이 위문기간 동안 공직자, 기관․단체, 기업, 도민 등이 도내 사회복지시설 552개소와 어려운 이웃 15,378가구에 총 8억8천3백만 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전달했다.


23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 및 행정시에서는 과장급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사회복지시설 375개소와 어려운 이웃 1,563가구에 1억3천3백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 등과 연계해서는 독거노인, 조손가정,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 3,620가구에 1억6천8백만 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전달했다.


특히 공공기관, 자생단체, 기업체 등 각계각층에서도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사회복지시설 177개소, 어려운 이웃 10,195가구에 위문금품 5억8천2백만 원 상당을 전달하였을 뿐만 아니라, 목욕․세탁봉사, 주거 환경정비 등 자원봉사활동을 함께 전개하여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과 복지시설 생활인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었다


이명도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지난 설명절 어려운 이웃돕기 참여 실적 9억9천6백만 원에는 조금 미치지 못하였지만, 지난 해 추석명절 참여 실적 8억1천5백만 원 보다는 6천8백만 원 증가한 것으로 지난여름 최악의 가뭄과 폭우로 인해 소비자 물가상승 등 어려운 여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도민 여러분들의 줄을 선 아름다운 나눔 행렬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석 명절을 훈훈하게 지내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도는 앞으로 지속적인 민간부문의 자원 활성화를 통하여 일시적이 아닌 정기적인 나눔과 베품 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도내 기부문화 활성화에 더욱 매진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