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발 아시아나 항공기 기체이상으로 활주로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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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발 아시아나 항공기 기체이상으로 활주로 마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05.1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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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활주로에서 이륙 중인 항공기가 기체결함으로 활주로에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국제공항 운항팀에 따르면 12일 오전 11시 25분 제주를 출발해 김포로 향하던 아시아나 8910편이 이륙 중 노즈기어(앞 바퀴)에 이상이 발견되면서 활주로에 정지했다.



이사고로 제주공항 남북활주로가 폐쇄돼 제주발 항공기 6편과 도착하는 항공기 12편 등 총18편의 항공기 운항이 지연됐고, 8910편에 탑승했던 185명의 승객들은 1시간 가량 대기하다 다른 항공편을 이용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날 폐쇄됐던 남북활주로는 오후 1시30분부터 정상운항이 재개됐으며, 8910편 아시아나 항공기는 현재 수리를 하고 있다.


아시아나 항공 관계자는 항공기의 앞바퀴를 바로 잡아주는 부속 결함으로 문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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