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부보건소(소장 김정민)는 5월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전후하여 지역사회의 금연실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금연홍보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는 금연 환경 분위기 조성을 위해 24일부터 5일 동안 관내 금연관련시설 211개소에 대해 금연이행실태를 조사하기 위한 표본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어 관내 건강거리로 지정된 돌 문화공원, 산굼부리, 미니미니랜드 등 6개소에서 흡연예방과 금연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29일에는 관내 자전거동호회원들과 함께 구좌체육공원을 출발하여 비자림, 만장굴, 미로공원 코스를 자전거 라이딩을 하면서 어깨띠 및 깃발 홍보캠페인을 전개, 관광객 등 이용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금연 홍보전단을 배포할 계획이다.

김정민 동부보건소장은 연중 금연클리닉을 운영하여 경로당노인어르신, 학생, 사업장 등 찾아가는 금연교육을 내실화 하여 금연분위기 조성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