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통폐합 후 사라진 일자리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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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통폐합 후 사라진 일자리 찾겠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1.2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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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주 전 서귀포시장, 도지사 출마 선언

강상주 전 서귀포시장(가운데)

"시군 통폐합으로 사라진 일자리를 되찾겠다"

 

강상주 전 서귀포시장이 이번 6.4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강 전 시장은 23일 제주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에서부터 새정치 실현의 초석을 놓아 제주도민께 내일의 희망을 안겨드리겠다”며 출마의사를 밝혔다.


강 전 시장은 “현실정치의 낡은 벽을 넘지 못하고 도민 여러분께 커다른 실망과 아픔을 안겨드렸다”면서 “진심으로 용서를 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 2011년부터 서울보증보험 감사위원을 맡아 업무를 수행하면서 도민 여러분을 한시도 잊은 적이 없다”면서, “반드시 개혁해야 제주가 살 수 있고 제주도민 여러분과 함께 제주개혁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 전 시장은 “도민이 주인이 되는 제주도를 만들고, 시군 통폐합으로 사라진 일자리를 되찾겠다”며 “한중FTA 피해예방과 항공망 확충 등으로 제주도민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 전 시장은 “안철수 새정치추진에 깊이 공감하고 최선의 선택이라 확신한다면서 “제주에서부터 새정치 실현의 초석을 놓아 도민께 내일의 희망을 안겨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강 전 서귀포시장은 서귀포시 법환동 출신의 강 전 시장은 배제고와 서울대학교(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제23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내무부를 거쳐 제주도 기획관, 교통관광국장, 재정경제국장 등을 역임한 후, 1998년과 2002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민선 2기와 민선 3기 서귀포시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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