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 “제주시 공직자 참 고생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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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시장, “제주시 공직자 참 고생 많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3.3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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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중립 등 복무기강 확립 주문

김상오 제주시장
제주시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매진해온 공직자 참 고생 많습니다.

 

김상오 제주시장은 31일 간부회의 시 1/4분기 신규 환경자원화시설 선정 및 생활쓰레기 수거·처리, 재선충 고사목 제거, 조류 인플루엔자 차단 방역, 재정 균형집행 실적 거양 등 각종 현안 업무 추진에 고생이 많았으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상오 제주시장은 2/4분기 업무가 본격 추진된다며 “2/4분기에도 부서장을 중심으로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시민이 행복한 시정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고, 민생협력부서에서 지역의 현안사항 들이 파악이 되고 있는데 처리상황을 읍면동장들과 공유하고 같이 협력해서 처리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4월중에는 신규 환경자원화시설 입지선정·고시, 재선충 고사목 전량제거 마무리에 역점을 두고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선거 중립 및 복무기강 확립관련 김 시장은 “지방선거가 2달여 남았다며, 전 직원이 엄격한 선거중립의 의무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어야 한다”며 “선거를 의식해 각종 업무 추진이 늦어지거나 미뤄져서는 안 될 것이며, 음주운전 등 기강 해이사례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을 강력히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최대 규모의 암웨이 인센티브 관광객의 내방을 맞아 지역주민과 경제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미리미리 준비하고, 칠성로 일대 상가를 중심으로 손님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암웨이 그룹 외에도 크리스티나 그룹(2천명, 5.4일 내도)등 크루즈선을 이용한 인센티브 관광객의 방문이 지속될 예정으로 도 관련부서와 협의하면서 크루즈 관광객 수용태세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김 시장은 시 공무원들의 중국어 교육과 관련 “최근 중국인 관광객이 급증하고 중국인 투자가 증가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의 주요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음에 따라 중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으며 중국어 의사소통의 필요성이 높아가고 있다”며 “도민 외국어 교육을 강화와 공직자들 또한 중국 및 중국어에 대한 관심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외국어 교육을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김 시장은 제주 4.3희생자 추념 행사가 올해부터 정부 주관의 국가적인 행사로 격상되어 치러지는 만큼 행사 지원에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과 최대 규모의 암웨이 인센티브 관광객의 내방을 맞아 지역주민과 경제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미리미리 준비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김상오 시장은 31일 용담레포츠공원에서 열린 제주시통장협의회 클린제주만들기 결의대회에 참석해 쓰레기 배출량 줄이기, 분리배출 강화 등 깨끗한 청정환경 조성에 전도민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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