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벚꽃축제, 참 잘한 ‘화북동 부녀회’”
상태바
“왕벚꽃축제, 참 잘한 ‘화북동 부녀회’”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4.07 0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축제기간, 골칫거리 종량제 봉투 사용 유일하게 홍보’

화북동 부녀회
제주왕벚꽃축제 기간 동안 다른 부녀회가 외면한 화북동 부녀회만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자는 현수막을 게시해 이목을 끌었다.


제주시는 클린하우스 불법쓰레기 투기로 인해 청정환경국 전직원들은 주2회 청결클린하우스 조성을 위해 오후8시부터 10시까지 클린하우스에서 홍보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회천 소각장 신규위탁업체와 기존 직원들 승계로 인해 노사간의 마찰을 빚었지만 김상오 제주시장, 정태근 부시장, 여찬현 청정환경국장을 비롯해 청정환경국 직원들은 이 날 늦은 밤까지 퇴근도 못해 노사간 원만한 해결을 중재해 타협을 이끌어 냈다.


이는 관련부서가 아닌 국민의 불편을 고려해 늦은밤까지 퇴근도 못해 국민의 공복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

 
하지만 제주 왕벚꽃축제 행사기간동안 화북동 부녀회만 유일하게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자는 현수막을 게시해 평상시 동지역은 형식적으로 분리배출에 홍보 목소리를 외쳤다는 지적이다.


이는 부녀회는 공무원이 아니지만 자생단체들은 공직내부와 끊을 수 없는 단체이다. 그러면 주민센터에서는 이를 활용해 축제기간에 현수막을 내거는 일은 그렇게 힘든 것은 아닐 것이다.


 
따라서 유독 화북동 부녀회만 종량제 현수막을 설치 한 것은 화북동 주민센터가 평상시 부녀회와 이와 관련해 협조가 잘 이뤘다는 평가다.


특히 공무원의 경우도 다 같은 공무원이 아니라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