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철 예비후보실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내 가축 사육농가는 1,487농가로 그 중 90%가 소규모 농가로서 가축질병 예방시스템이 미흡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질병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년 200억 원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원철 예비후보는 “가축질병 조기 진단 및 적기치료로 폐사축을 예방하고 구제역, AI등 가축 질병 발생 억제 및 초동 방역 강화로 축산 농가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 지역별 ‘책임방역제 지원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책임방역제 지원시스템’은 가축질병공제제도를 통해 가축별 질병 예방에 따른 백신을 지원하게 되며, 자가 방역을 실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게 된다. 이로써 영세 농가 경영안정 및 가축질병 방역에 기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