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BS와 제주일보는 국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5, 26일 이틀간 만 19세 이상 도민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지방선거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어 진보성향의 이석문 후보가 16.2%, 고창근 후보가 16.1%, 강경찬 후보가 12.7%로 뒤를 이었다.
1~3위 간 후보들은 오차범위 내에서 후보 간 치열한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강경찬 후보가 추격하는 양상이다.
특히 선거를 일주일 남겨 둔 가운데 아직도 ‘모름/무응답’ 등 지지 후보를 정하지 않은 태도유보의 부동층이 35%로 가장 높게 나타나 누가 당선될 지 쉽게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누가 교육감으로 당선 될 가능성이 높은지에 대해 질의 한 ‘제주도 교육감 당선 가능성’에서는 양창식 후보가 19.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고창근 후보가 13.9%, 이석문 후보가 13.7%, 강경찬 후보가 9.8%로 뒤를 이었다.
이 항목에서는 2위와 3위의 순위가 ‘후보 지지도’와는 뒤바뀌었다.
이 문항에서도 모름/무응답 비율이 전체 응답자의 43.1%로 나타나, 교육감 선거가 ‘안개 속 상황’임을 다시 한 번 보여주고 있다.
‘적극적으로 투표하겠다'는 뜻을 밝힌 응답자 중 후보 지지도는 양창식(21.8%), 이석문(18.6%), 고창근(16.6%), 강경찬(11.5%) 후보 순으로 나타났으며 무응답자는 31.%로 조사됐다.
또한 이 응답자들이 답한 당선 가능성에 대해서는 양창식(22.0%), 고창근(15.2%), 이석문(14.9%), 강경찬 후보(9.4%) 순으로 나타났다.
그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