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공중 화장실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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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공중 화장실 새 단장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7.1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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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2백만명 찾는 녹색공간으로 인기

탐방객들이 많이 몰리는 한라수목원 공중화장실이 새 단장됐다.


16일 제주특별자치도 환경자원연구원(원장 강관보)은 한라수목원내 공중화장실을 새롭게 단장, 7월부터 연중 24시간 개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라수목원은 연간 200여만명의 탐방객이 이용할 정도로 도내 대표적인 녹색문화 공간으로 인기가 높지만 그동안 위생기기 노후 등으로 화장실 이용이 불편하고 수목원 이미지를 저해하는 요인이 되기도 했다.

이번 공중화장실 단장은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고 어린이와 장애우 등 노약자를 우선 배려하는 시설이 되도록 해 최고급 화장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깨끗한 편의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산책로변 악취시설로 인식되었던 발효식 화장실은 모두 철거하고, 간이화장실이 꼭 필요한 곳에는 수세식으로 설치, 수목원의 청정한 분위기와 조화되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환경자원연구원은 ‘도민과 관광객이 행복한 한라수목원’이 되도록 현장중심의 행정을 실천하고, 아울러 ‘환경자산의 가치보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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