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상대로 한 판매도 수출이다"
상태바
"관광객 상대로 한 판매도 수출이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4.07.14 1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 지사 지시, 관광객 대상 면세점에 제주향토상품수출시장 구축

 

“원희룡 도지사는 해외에 나가서 판매하는 것만이 수출이 아니고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을 상대로 제주제품을 판매하는 것도 수출이라고 했다”

14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이같은 원 지사의 당부에 따라 “신라호텔 제주면세점내에 제주향토상품 판매장을 개장하여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제주 특산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김성도 수출진흥분부장은 이같이 강조하고 “이번에 입점한 제주 향토 상품은 제주의 청정자원을 활용해 만든 화장품, 식품 등 도내 21개 기업의 23개 브랜드”라고 전했다.


화장품 8개사 10개 브랜드, 식품 12개사, 민예품 1개사 등이라는 것.

도는 지난 1월에 롯데호텔 제주면세점에 화장품과 식품 등 도내 7개 기업의 8개 브랜드를 입점시켰으며, 지금까지 4억7천1백만원 상당의 제품을 판매했고, 판매실적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날 김성도 제주특별자치도 수출진흥본부장은 “앞으로 제주의 청정자원을 활용한 향토상품을 적극 발굴, 제주관광공사와 JDC 면세점 등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에 제주 향토 상품 매장설치를 확대허겠다”며 “제주상품의 판매와 홍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와 수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