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지나고 이제는 폭염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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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지나고 이제는 폭염주의 !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7.20 0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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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건설방재국 우발적 사고 방지 등 폭염대책 수립

 

장마가 지나가고 이제 폭염에 대비할 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이면 장마가 지나갈 것으로 예측하고 장마가 지나면 찢어지는 듯한 매미소리와 함께 무더운 여름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한반도의 평균기온상승으로 올해는 폭염발생빈도와 강도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폭염은 개인에게는 일사병, 열사병, 뇌일혈 등의 질병을 일으키고 사회적으로는 농수축산물, 생활필수품 등의 수급차질, 정전사태, 에너지비용 증가, 높은 불쾌지수로 인한 우발적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폭염피해의 특징은 피해상황 확인이 어렵고 피해발생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며 광범위하여 응급의료체계의 신속한 가동이 곤란해진다.


또한 노인계층이나 재해약자, 농촌지역보다는 도시지역 거주자에게 더 큰 피해를 입힌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이러한 폭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폭염대책을 수립하여 대비하고 있으며 도민에게도 소방방재청 사이트를 방문,  폭염시 사전 행동요령을 숙지하기를 바라고 있다.

폭염특보는 기상청에서 일 최고기온이 33℃이상이고 일 최고열지수가 32℃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는 폭염주의보, 일최고기온이 35℃이상이고 일최고열지수가 41℃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는 폭염경보를 발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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