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서귀포시 청소년수련관과 폴에이 리조트 일대에서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는 서귀포시 직영시설인 청소년수련관 2개소(서귀포시, 대정)와 청소년문화의집 4개소(신산, 안덕, 표선, 동홍) 등, 시설별로 구성된 청소년운영위원회간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는 것으로, 청소년위원 75명과 청소년지도사 15명 등 총 90여명이 함께 한다.
이번 프렌토(Frientor : Friend+mentor)캠프는 지역별 청소년운영위원회가 한 자리에 모여 서로간의 정보교환, 아이디어 제안 등을 통한 청소년의 활동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주로 운영할 계획으로,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소통마당, 안전교육(CPR, 응급처치), 물놀이 및 티볼 경기, 분임별 장기자랑 등의 공동체 활동을 통하여 친교를 쌓아 나가고, 청소년 참여활동과 진로탐색을 주제로 한 특강,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역할을 주제로 분임토의 및 발표를 통해 청소년의 활동 역량개발과 참여의식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프렌토 캠프를 통하여 지역 청소년운영위원회 서로간에 네트워크 형성 및 청소년들이 문화활동을 직접 주도할 수 있는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