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자전거 이용실태 통계 D/B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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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자전거 이용실태 통계 D/B 구축
  • 고현준 기자
  • 승인 2009.05.2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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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환경일보】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대책의 하나인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에 ‘제주 자전거 이용실태조사 사업’이 포함돼 추진된다.

25일 제주특별자치도는 21세기 환경오염과 에너지 고갈 등의 문제에 대처하고 도민의 웰빙문화에 부응하는 선진 자전거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제주의 자전거 이용실태를 분야별로 세밀히 조사해 데이터베이스화하는 것이 선결과제라고 밝혔다.

따라서 희망근로에 의한 ‘제주 자전거 이용실태조사 사업’에 따라 도내 8831세대(제주시 6393세대, 서귀포시 2438세대)를 대상으로 자전거 보유대수, 자전거 도로ㆍ시설 등 이용정도, 자전거 교통분담율 등을 직접 방문을 통한 설문조사로 최대한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설문을 통한 조사시 민원에게 불편함 없이 정확한 답변이 가능하도록 담당 공무원 및 조사원에 대한 충분한 사전 소양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방문조사시 발생할 수 있는 민원 제기사항을 최소화하고 실태조사 내용의 신뢰도는 극대화 시킬 방침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희망근로에 의한 제주 자전거 이용실태조사 사업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실업대책 및 생계안정을 보조하며 자전거 종합관리구축시스템 마련을 위한 기초 데이터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희망근로프로젝트 사업은 국내 경기침체로 범정부적으로 민생안전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일자리를 통해 취약계층의 생계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올 6월부터 11월까지 추진된다.

제주=고현준 기자 kohj0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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