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청소년 업무 지원 정책 강화로 활성화 기대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와 23일(수) 오후 2시 30분 제주특별자치도청 제1청사 별관 청정마루에서 여성·가족·청소년 정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각각 장관과 도지사가 새로 취임한 이후 첫 번째로 체결하는 기관 간 업무협약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앞으로 업무협약에 따라 우리 도의 여성·가족·청소년 업무 지원 정책 강화로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여성의 경력단절 방지 및 경제활동 참여 촉진,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 보호 강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 청소년한부모·다문화가족 등 가족정책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체계 구축 등에 관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특히 도는 이번 협약시 제주시 서부지역에 통합가족지원센터 설치 지정과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설치 지정을 건의하고 앞으로 협약에 따라 도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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