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하절기 야간 방역소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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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하절기 야간 방역소독 실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7.2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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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소장 이금자)는 모기 등 유해해충에 의한 감염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주민자율방역단과 하절기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4월 18일 일본뇌염 주의보를 전국에 발령 한 가운데 제주지역에도 7월 24일 현재 매개모기 등 유해해충으로 인 하여 말라리아 2명(전국 288명), 장티푸스 등 수인성식품 매개질환 13 명(전국1,197명) 등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에 따라 서귀포보건소는 시민과의 협업차원에서 주민자율방역단과 함께 야간 방역소독팀을 구성하여 강력한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주민자율방역단은 12개동 36개반 584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보건소 와 함께 동별로 주 2회 방제 작업 실시하고 있으며 , 인체에 해가 없는 친환경 약품을 사용하고 있다.

2013년도 주민자율방역단 야간 방역소독을 192회, 보건소 자체 야간 방역소독은 138회 실시한바 있다.


또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각 가정에서도 야간 야외활동 시에는 모기 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모기 유충서식지가 될 수 있는 물웅덩이, 폐 타이어 적치장소 등은 최대한 없애고 자체방제가 어려운곳은 신속한 모기방제가 가능하도록 보건소에 신고하여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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