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강은희)는 오는 30일, 자연생태문화체험골에서 초등 자녀와 아버지 15가족 45명을 대상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행복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2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버지 -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아동기 발달에 필요한 사회성 향상과 긍정적인 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집줄놓기, 듬돌들기, 민물고기 잡기 등 제주문화체험 및 놀이․생태체험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자녀와의 공유시간이 적은 아버지들이 자녀와 함께하는 체험활동 과정에서 격려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원활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의 호기심과 흥미를 이끌어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건강가정지원센터(733-9877)에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으며 전화와 방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아버지- 자녀 간 친밀한 관계 유지를 위하여 가을에도 아빠와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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