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불감증 공사현장, 공사중지 강력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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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불감증 공사현장, 공사중지 강력 대처”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9.0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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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헌 일반건축담당, ‘추석 대비 공사장 꼼꼼한 사전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밝혀..

김태헌 제주시 건축민원과 일반건축담당이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안전불감증 공사현장에 대해 공사 중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가 내려진다.


또 보수․정비가 필요한 공사장은 건축 관계자에게 시정 요구를 통해 공사 중지 등 강력한 안전조치를 취하게 된다.


제주시는 민속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건축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은 지난달 28부터 오는 5일까지 2개조 8명으로 조를 편성, 일반건축물 3,000㎡이상 35개소, 주거용 건축물 20개소로 총 55개소 공사장에 대해 실시하고 있다.


주요 안전점검 내용은 체크리스트에 의한 표준 점검표를 기준으로, △가설비계 보강상태, 추락방지 설치여부 △보행자를 위한 통로 확보여부 △부지 내 적재된 토사 관리상태 △ 붕괴방지 및 추락방지 △유해위험물 및 유해위험기계기구 관리 △안전표지판 설치 여부 등 육안점검 후 경미 하거나 긴급을 요하는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바로 시정하고 있다.


또 보수․정비가 필요한 공사장은 건축 관계자에게 시정 요구를 통해 공사 중지 등 강력한 안전조치를 취하게 된다.


특히 추석 전 하도금 대금, 자재․장비대금 근로자 임금 등이 체불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확인하고 추석 연휴 이전에 지급되도록 지도 감독을 강화해 나가게 된다.

김태헌 제주시 건축민원과 일반건축담당

이날 현장에서 만난 김태헌 제주시 건축민원과 일반건축담당은 “추석연휴 기간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현장에 대해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 담당은 또 “앞으로 예상되는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는 등 공사장주변 환경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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