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도내 모처에서 선발시험위원회를 열고 제주시장 응모자의 적격성 여부를 심사 중이다.
선발시험위원회는 2~3인의 임용후보자를 선정, 인사위원회에 통보할 계획이다.
인사위원회는 우선순위를 정해 원희룡 도지사에게 추천하면 원 지사가 1명을 결정해 도의회에 인사청문회를 요구한다.
제주시장에는 도내 인사 7명, 도외 인사 4명 등 모두 11명이 응모했다.
제주시장에는 정치인, 언론인, 공무원, 교육계, 경제계 등 다방면에서 시장 후보군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제주도의회는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21회 1차 정례회여서 제주시장 인사청문회는 빨라야 10월초쯤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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