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로 제비 배설물 민원 해결기미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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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로 제비 배설물 민원 해결기미 보여”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10.0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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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내년6월까지 전신주 지중화사업 마무리

 

본보가 지난 20일“제비 민원발생..도움은 없나”보도 관련 해결될 기미가 보이고 있다.


최근 제주시 칠성로(금강제화~탑동입구) 일원 전선에 제비떼가 서식하면서 인근지역주민들의 차량은 물론 도로, 진열된 상품에 제비 배설물 등으로 주변환경을 더럽히고 있어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칠성로 일대 차 없는 거리 조성사업 본격적 추진으로, 전신주 및 각종 가공선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달 공사를 착수해 2015년 6월 사업완료 예정이며, 이 사업이 추진되면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으로 관광제주의 이미지를 높임은 물론 특색 있는 거리 조성으로 급증하는 내・외국 관광객의 유입효과를 증대시켜 지역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는 물론 제비 배설물 민원도 해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제주도에서 여름을 나는 약 10만 마리 기준 제비는 ‘천연방제 헬기’ 역할을 하면서 20억 원 상당의 해충 방제 효과를 나타났으며, 제비 한 마리당 2만원의 해충 방제비를 절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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