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레꾼과 렌트카족 등 개별관광객들을 위한 관광안내지도 8,000부를 제작, 시민자율관광안내센터에 배부할 예정이다.

시에서 운영하는 시민자율관광안내센터는 주유소, 민박, 다중이용시설 등으로 지정, 슬로관광 패턴에 맞게 관광안내 홍보 도우미 역할을 수행, 관광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안내센터는 2008년도 33개소, 2009년도 25개소로 총 58개소를 지정, 올레꾼과 하이킹족 등 개별 관광객들에게 슬로관광을 위한 정보제공을 하고 있으며, 최근 개별관광객의 증가로 관광안내 홍보물 수요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이에 따라 개별 관광객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7월초에 제작한 3D map을 기초자료로 서귀포시를 6개 권역(서귀포, 중문, 성산, 대정, 남원, 표선)으로 나눠 세부관광안내를 제시하고 있다.

또한 제주관광지도와 함께 성산리, 고성리, 신서귀포, 안덕면, 대정읍 중심부를 한눈에 볼 수 있고 관광객이 쉽게 서귀포시를 찾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서귀포여행 팡팡, 3D map 팡팡, 놀토에 떠나는 서귀포시 별빛여행 등 관광홍보물 4종 70,000부를 발행, 직영관광지, 시민자율관광안내센터, 올레사무소, 제주공항공사 등에 배부하여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