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환경부는 환경관리공단(생태하천복원 기술지원센터)과 함께 ’28, 29일 양일간 제주도(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생태하천복원 정책·연구·기술개발 등 정보를 교류하고, 관련 기술 및 제품을 소개하는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환경부에서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한 정책방향 및 추진현황(3건)을 소개하고, 전문가들이 생태하천 복원기술(5건) 및 자치단체에서 하천복원 사례(4건) 등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생태하천 홍보물 공모전(’08)의 우수작품 전시와 함께 생태하천 복원분야 업체의 기술 및 제품 소개를 위한 홍보부스를 마련, 관련산업을 활성화하고 담당공무원에게 기술정보를 제공하여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계획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그 동안 환경부는 ‘물환경관리 기본계획 수립(’06.9),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 개정(’07.5) 등을 통해 하천관리의 패러다임을 수질개선 및 수생태계 복원으로 정립한 바 있으며, 수질 및 생태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생태하천 복원 기술지원센터’를 환경관리공단 내에 설치 (’09.5), ‘청계천+20 프로젝트’ 등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