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항이냐 확장이야, 안개 속 제주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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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이냐 확장이야, 안개 속 제주공항”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10.2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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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의원, ‘빠른 시일 내 결정해야’ 주문

박인수 의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우남)는 21일 제주도청 4층 회의실에서 제주자치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박민수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연 2천만 명이 찾는 제주공항이 오는 2018년이면 포화가 예상된다”며 “도민들의 소통으로 빠른 시일 내에 기존공항 확장인지 신공항건설인지를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 자료에 따르면 2014년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주 항공수요조사 연구용역 결과를 보면 2013년 2,006만 명, 2020년 3,211, 2025년 3,939만 명, 2030년 4,425만 명, 2035년 4,549만 명, 2040년 4,557만 명의 항공수요가 예측된다.


박 의원은 “2018년에 활주로 혼잡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어 제주공항의 확충이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여객선 터미널은 2017년 국제선 여객터미널은 2016년 포화가 예상되며, 이에 따른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현재 동남권 신공항 거널과 제주 항공수요조사 용역결과 발표 후, 타당서 조사가 10월 중에 동시 시작되며, 동남권 신공항의 입지를 결정하는 타당성 조사는 합의가 숩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 의원은 “정치적, 지역적 기득권을 배제한 제3의 중립적 인사들의 사업결정이 조속히 이루어져야 한다”며 “제주신공항사업은 대한민국 전체 경제에 영향을 주는 국채사업으로 신중하고도 빠른 도민의 공론이 모여 결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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