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지사, 제주기업 유치 활성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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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지사, 제주기업 유치 활성화 방안 논의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10.2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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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제주 이전(移轉)기업 대표자와 토론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제주이전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4일 제주에 이전해 온 기업대표들과 허심탄회하게 토론 및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원 지사는 이날 이전기업들이 건의한 소중한 아이디어는 도정에 반영, 국내기업유치 정책을 개선하고 활성화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기업 지원에 미흡한 부분들은 산관학 협력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 기업과 같이 고민을 하면서 해소해 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원 지사는 이전기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서 전폭적인 행·재정지원을 통하여 신성장 유망기업이 제주로 이전해오는 강한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풍력발전, 전기차, 물, 용암해수, 친환경 IT·BT 융복합산업 등 제주의 강점을 활용한 제주형 창조기업을 유치하고 육성하는 정책을 강화함은 물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투자 초기 입지 고민에서부터 IT인력 육성 등 사후 인프라 구축에 올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김진석 국제통상국장은 “이전기업들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기업환경 개선에 역점을 두고 제주애(愛)기업협의회 등 소통채널을 다양화해서 기업 애로사항 등을 정례적으로 건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 및 대화에는 7개 기업과 관련 공무원 5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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