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학교 교육 실현의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신문활용교육(NIE)을 위해 29일 도교육청 제1상황실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병호)과 상호협력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신문산업의 발전과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이다.
특히 재단 산하 광주지사는 2002년부터 제주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신문 활용 연수를 시작으로 2004년부터는 영상세대에 걸맞은 미디어 전반을 아우르는 연수, 자유학기제 도입 시기인 2013년부터는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의 교사연수를 진행해 올 정도로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는 실질적인 교육을 꾸준히 전개하여 제주 교사들에게는 매우 인지도가 높은 기관이다.
이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언론진흥재단과 맺게 되는 이번 협약은 자유학기제와 NIE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학생들의 진로탐색 및 체험의 계기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NIE 프로그램 활용 등 미디어교육 협력 추진을 바탕으로 자문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상시 운영을 통해 자유학기제 진로탐색 관련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자유학기제 선택프로그램인 ‘신문, 내 꿈을 펼치다’ 관련 각종 자료를 공유할 수 있게 되며 전국 단위 미디어 전문인력풀을 상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청소년 대상 기자체험 프로그램 지원, 토요 NIE 교실 운영 지원, 자유학기제 관련 교원 전문성 제고를 위한 전문 강사 지원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인프라를 확보하게 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