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행정 재해복구시스템 모의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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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행정 재해복구시스템 모의훈련 실시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4.10.3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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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시 전자민원 등 대민행정업무 재해복구시스템(이중화시스템) 전환 가동 등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재난․재해시 행정업무시스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10. 30일 시도행정 재해복구시스템 가동 모의훈련을 실시, 현재 서비스중인 행정정보시스템에서 복제화된 원격지 재해복구시스템으로 업무전환, 행정업무가 중단없이 운영되는지를 점검했다.


이 재해복구시스템은 주서버가 있는 다른 장소에 동일한 정보시스템을 이중으로 구축, 천재지변이나 장시간의 장애발생시 복제된 재해복구시스템을 통해 업무를 지속할 수 있도록 보장해 주는 시스템이다.


이날 모의훈련은 도 ↔ 시도 복구센터간 공조 대응체계를 통해, 전자민원 등 대민 행정업무 중심으로 시도행정․지방인사․지방재정․지방세․세외수입․건축행정․도로명주소 7종 행정업무시스템에 대해 실시됐다.

재난․재해 발생으로 행정정보시스템 미가동시 전직원들이 대응할 수 있도록 재해복구시스템 운영 개요 및 모의훈련 절차 등을 나라-e음 영상을 통해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재난․재해로 이중화된 7종 행정업무 전산시스템이 파손되었다는 가상하에 복제된 재해복구시스템을 가동, 동일 환경에서 원격지 데이터 동기화로 행정업무가 적합적․안정적으로 중단없이 진행되는지를 각 서비스별로 접속, 점검 수행했다.

도는 최근 은행권 및 IT 기업체 등 전산시스템의 장애로 서비스 중단 사태들이 발생되면서 업무서비스 재개를 위한 재해복구시스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어 재해복구시스템의 정상적 운영 여부를 확인하는 모의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상․하반기), 재난․재해시 신속한 장애대응 체계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도 상시 재해복구시스템 운영기술 숙련을 위한 재난대비 모의훈련을 지속 실시함으로써 실제 재난 선포시에 이중화된 재해복구시스템 가동으로 신속하게 업무서비스 재개될 수 있도록 업무연속성(BCP)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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