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청첩장 가장한 스팸 문자메세지 주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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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청첩장 가장한 스팸 문자메세지 주의 요구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11.01 1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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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시 공무원 오 모씨는 ‘결혼식 축하해 주세요라는 청첩장’ 등으로 가장한 스팸문자가 지인들에게 유포되어 곤혹을 치루고 있다.


지인들에게 유포된 문자메세지는 결혼식 청첩장을 가장한 스팸메세지로 스마트폰에 악성액을 설치하는 문자메시지가 유포되어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무심코 문자메시지에 기재된 인터넷주소를 누르면 한 달 후 자신과 무관한 소액결제 이용료가 부과되거나 스마트폰에서 입력하는 금융정보가 유출되는 등의 피해를 입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자신의 주소록에 저장된 지인들에게도 동일한 내용의 스미싱 문자가 다시 발송되는 등 2차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실제 발생되는 스미싱 피해 단계는 이렇다.
피해자가 문자메시지내 인터넷주소 클릭 →스마트폰에 악성코드 설치→스마트폰 주소록의 지인들에게 동일문자 발송 / 스마트폰에 저 장된 뱅킹앱 실행시 보안강화를 명목으로 금융정보 입력요구→소액결 제 / 금융정보 탈취


문자메시지를 다양한 내용으로 변경하여 링크된 주소를 클릭하도록 유도하는 스미싱 수법이 사용될 수 있으므로 스마트폰 소유자들은 경찰청에서 제공하는 예방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요구되고 있다.


피해 방지위한 방법은 첫째, 출저가 확인되지 않은 인터넷주소를 클릭하지 않도록 하고, 지인으로부터 온 문자메시지라도 인터넷주소가 포함되어 있을 경우 클릭 전에 반드시 확인한다.


각 통신사 고객센터에 전화하거나 통신사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소액결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거나 결제금액을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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