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1일부터 2014년도 가을철 산불예방 비상근무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내달 15일까지 소방서, 군부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상시 유지, 단 1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산림과 연접된 농경지내 농산폐기물 소각행위 특히 감귤 끝물 수확시기를 맞아 작업 인부들의 불씨취급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집중단속·홍보한다.
특히 지난 25일 전문예방진화대원(50명)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고용 인력의 진화 역량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훈련을 실시, 산불방지 인력의 업무 역량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가을철 산불예방 기간 종료시까지 산불감시원(65명) 및 전문예방진화대원(50명)을 취약지에 전진 배치해 산불발생시 신속한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함으로서 아름답고 건강한 산림환경 보호 및 인명·재산피해가 없도록 산불예방 근무에 탄력적으로 운영, 단 1건의 안전사고가 없도록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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