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환경 살린 제주형 경관도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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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환경 살린 제주형 경관도로 추진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9.0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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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경관도로 조성 위한 기술직공무원 워크숍 8일 개최


제주형 경관도로 조성을 추진하기 위해 도내 건설분야 기술직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6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자연환경을 살린 아름답고 머물고 싶은 경관도로를 조성, 제주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하고기 위해 오는 8일 「도․행정시 읍․면․동 기술직공무원 합동 워크숍」을 제주특별자치도 인력개발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워크숍은 국내․외 유명 경관도로 조성사례를 검토하고 물류교통 중심의 도로 정책에서 제주형 경관도로 조성 등 도로정책 전환을 위해 마련된 것,

건설분야 기술직 공무원들의 사고의 전환을 통해 제주의 이익을 극대화하는데 필요한 공감대 형성과 역량을 집중시키면서 읍․면․동, 행정시, 도 간의 토론의 장을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특강과 손원표 도로공학박사의 달리고 싶고 머물고 싶은 아름다운 경관도로 조성과 적용방안 등에 대한 해외사례, 국내 경관도로사업 현황, 경관도로 설계․정비방법, 도로경관 디자인기법 등을 설명하게 된다.


또한 유병기 건설관리 공학박사가 공공프로젝트에서의 건설사업관리 기법 등에 대한 교육을 하게 되며 끝으로 제주도의 모든 기술직공무원들이 도민과 역사의 평가를 받겠다는 새로운 각오와 창의적인 자세에 대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모든 개발사업을 진행하는 데에는 『선 보전 후 개발』정책의 기조를 철저히 지켜 환경이 자원화 되는 제주발전, 지역불균형 해소, 건설분야 투자에 있어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한 재정투자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함으로써 항상 도민의 편에서 생각하고 선택과 집중을 위한 기술직공무원들의 자세에 대한 교육도 있게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추석을 전후해 제주도에 태풍이 내습, 많은 피해를 입혔던 사실을 상기하면서 자연재난 사전 대비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다시 한번 결의를 다지는 기회의 장이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정책의 변화에 맞추어 지역발전 효과를 상승시킬 수 있는 새로운 프로젝트 발굴 및 2011년도 국비확보에 적극적인 대응 논리를 개발하는 등 주어진 소임에 역할을 다 해 나갈 기술직공무원들이 가져야 할 의식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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