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지난 28일 서귀포시 강정동에 소재한 “김정문화회관”에서 2015년 선발된 72명의 올레지킴이와 읍면동 올레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서귀포시 관광진흥과장의 올레지킴이 운영취지에 관한 설명 및 인사말에 이어 서귀포경찰서 생활안전계 실무 담당자의 올레길 관련 안전대책 추진사항 및 협조사항 안내, (사)제주올레 사무국장의 올레지킴이 기본 교육 및 업무 안내 순으로 약 2시간가량 진행됐다.
이 날 교육의 주된 내용은 올레지킴이의 임무, 올레 안내 표지석·간세 등 올레길 안내 시스템에 대한 설명, 친절한 관광이미지 제고를 위한 올레꾼 응대 및 안내 방법 등과 올레지킴이가 반드시 숙지해야할 서귀포시 각 코스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루어졌다.
제주올레지킴이 사업은 ‘12년 31명, ’13년 54명, ‘14년 68명 운영에 이어 ’15년 72명이 채용되어 지킴이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2015년 선발된 지킴이들은 서귀포시 213.5km의 서귀포 내 15개 올레 코스를 모니터링하고 간단한 환경정비 등을 하며 갈수록 체계적이고 열정적으로 올레길 안전을 책임지고 나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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