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시건설교통국 공직자들은 지난 1월 인사이동 후 새로운 조직 구성원 간 소통과 협력을 위한 워크숍을 지난 4일 자리를 갖고 업무공유와 행정혁신 및 청렴도 쇄신에 새로운 실천 다짐으로 뭉쳤다.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전국 청렴도 측정결과 17개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16위로 전국 최하위로 평가됨에 따라 제주시 건설교통국 공직자 모두가 민원응대 및 인․허가과정, 향응․금품 수수 행위 등을 지키지 못한데서 청렴도 측정결과 최하위 평가를 받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부서별로 다양한 행정혁신 실천과제 의견을 제시하였다.

첫째, 원 도심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으로서 주민협의체를 구성하여 자발적으로 결정 운용하는 시스템과 주민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지원센터 설치가 필요하다는 제안이 제시하였다.

두 번째로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를 위한 주택관리사를 시간선택임기제 공무원 채용을 해야 한다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세 번째로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시공업체와 수평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갑”의 지위를 이용한 설계내용에 없는 사항 등을 지시 및 요구를 하지 말고, 하도급 선정 등 주변에 어떠한 청탁도 배척하자 등 청렴도 쇄신 다짐을 하였다.

네 번째로 “주차난 완화를 위한 교통 대책” 일환으로 공영주차장 확충 방안 및 공영버스 공기업전환 의무화 등을 제시하면서 워크숍을 마무리 하였다.

제주시 도시건설교통국 직원 모두가 올해에는“행정의 변화와 새 바람으로 그 혜택이 시민에게 돌아가게 하는 뼈를 깎는 진정한 마음”으로 찾아오는 민원인 응대와 찾아가서 해결하는 친절 민원 서비스 실천 등을 결의하면서 “행정혁신 및 청렴도 쇄신”을 높이는 다짐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