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공립 효돈어린이집과 공립 어린이집으로 신규 지정 된 토평어린이집(구 YWCA어린이집)을 운영할 위탁 운영체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공립 효돈어린이집은 기존 운영자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효돈교회가, 공립 토평어린이집은 김성란씨가 단독 응모하여 위탁운영자로 선정했다.
공립어린이집의 위탁운영 기간은 총 5년으로 효돈어린이집은 ‘15년 2. 18일부터, 토평어린이집은 ‘15. 3. 1일부터 운영을 하게 된다.
현재 서귀포시 어린이집은 총 134개소이며, 이 중 11개소가 공립어린이집으로 운영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난해 공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공보육 시설 확충을 위해 민간 어린이집을 매입, 공립 어린이집으로 전환을 추진, 올해 3월부터 공립 토평어린이집으로 새롭게 운영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시민들의 맘 편한 보육을 위해 공립시설에 대한 수요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