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예산 10억원을 투입해 육상양식장 폐사율 저감을 위한 용수정화시스템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식장으로 유입되는 사육수를 오존(O3), 자외선(UV), 전기분해 등을 통해 살균 처리함으로써 외부에서 유입되는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양식 어가는 폐사율 저감 및 생산증대 등 양식장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한 먹거리 공급도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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