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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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2.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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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립 시장 25일 확대간부회의, ‘시민 눈높이 반부패 청렴실천 추진 철저’ 지시

 
“공직자의 청렴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김병립 제주시장은 25일 확대간부회의 석상에서 “종전의 관행과 구태에서 탈피해 시민이 체감하는 반부패 청렴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시민 눈높이의 반부패 청렴실천종합계획에 따라 각 분야별로 강력하게 추진하고 각 부서에서는 부서장이 관심을 갖고 청렴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김 시장은 또 “제18회 2015 들불축제가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열리게 됨에 따라 남은 기간 동안 철저한 준비를 해나가고,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되고 축제기간도 1일이 늘어 어느 해보다 국‧내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립 제주시장
이어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특히, 들불축제가 ‘불’을 테마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불의 축제인 만큼 축제 당일의 기상상황과 현장의 여건을 고려한 안전을 최우선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계획을 다시 한 번 꼼꼼히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김 시장은 “지난 4일 입춘도 지나고 본격적인 해빙기에 접어들었다. 시내 곳곳에 쌓였던 눈이 녹으면서 축대, 도로 등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해야 할 것”이라며 “특히 도로의 차선이 퇴색된 부분은 도색작업을 실시하고 화재, 가스폭발, 교통사고 등 겨울철 각종 재난․재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위험물시설, 대형공사장 등 취약지 점검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올해는 광복 70년, 분단 70년, 미래 70년을 여는 역사적인 해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분단의 아픔을 극복하여 통일로 가는 미래 70년을 준비하는 뜻 깊은 해로서 그 어느때 보다 순국선열들의 위업을 기리는 애국심 고취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제96주년 3․1절을 기점으로 전 시민 태극기 달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를 위해 전 읍면동에서는 아파트를 비롯한 각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것”을 당부하면서 확대간부회의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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