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은 생산에 전념, 판로․소득은 조합이 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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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은 생산에 전념, 판로․소득은 조합이 전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2.2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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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희 한림농협조합장 후보, ‘전문 판매인력 양성해 농민 위해 판매에 집중 할 것’ 공약

김충희 한림농협 조합장 후보
김충희 한림농협 조합장 후보는 지난 24일 한림농협조합장 후보 등록자 등록을 마치고, 정책선거를 실현하고자 공약시리즈 세 번째를 발표했다.

농협법 제13조에 따르면 지역 농협은 “조합원의 농업 생산성을 제고하고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 확대 및 유통 원활화를 도모하며,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기술, 자금 및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을 증대함을 목적”으로 돼 있다.

이에 김충희 후보는 “농산물 판로 및 수취가격을 보장하기 위한 판매 중심의 농협으로 경영을 혁신한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농산물 공동선별을 하면, 한림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규격화된 고품질화에 성공할 수 있다”며 “공동계산 방신을 도입해 농산물 수취가격을 보장해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를 안착화 시킬 수 있다”고 했다.

김 후보는 “농협은 ‘농업인의, 농업인에 의한, 농업인을 위한’ 협동조직이고, 그 근본은 협동화를 통해 농민 조합원의 농업생산 및 농산물 판매를 원활하게 도와주는 경제사업”이라며 “이러한 경제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농민 조합원들이 필요로 하는 자금을 공급하기 위해 신용사업을 하도록 돼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판매 농협으로 경영을 혁신하는 것이 저의 핵심적 출마동기”라며 “현재 한림농협의 판매저조를 극복하기 위해 전문 판매인력을 양성해 전문적인 판매전략과 유통체계를 수립한다”는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 했다.

김 후보는 ‘판매농협의 실현을 구호로 끝낼 것이 아니라, 현실에서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판매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그 출발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판매망을 다양화하고 체계적 생산을 위해 ‣ 직거래(로컬푸드, 학교급식, 인터넷 판매 등) 판매망을 전면적 확대 ‣ 조합간 또는 생산자 조직과의 연합사업 확대 ‣ 잡곡 재배를 통해 과잉되는 농산물을 분산시키고, 생산된 잡곡은 유통을 책임지고 가격을 보장 공약도 제시했다.

김충희 후보는 “조합원은 생산에 전념하고, 판로․소득은 조합이 전적으로 맡는, 조합원에 대한 최대 봉사의 원칙을 잘 실천하는, 조합원에게 실익을 제공하기 위해 불철주야 조직운영 방식과 체계, 사업 경영방식과 체계를 항상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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